아모레퍼시픽의 자외선 차단 전 제품에 대해 지식경제부로 부터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인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지식경제부가 지정하는 '차세대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차세대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향후 5년 안에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진입이 가능한 상품이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자외선 차단제는 2007년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7위(점유율 2.1%, 자료출처: 유로모니터)를 차지하고 있으며 판매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자외선 차단제에 세계일류상품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정부기관으로부터 해외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전세계 자외선 차단제 시장은 2002~2007년 기준 연평균 11.9%씩 급성했으며, 환경오염으로 인한 오존층 파괴 등으로 인해 향후에도 전 세계적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