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백신냉동고 국내 본격 판매…수출 판로도 다변화

입력 2021-07-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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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신속하게 소규모 콜드체인 형성에 기여

▲위니아 백신 보관용 혈액냉동고 미국 수출 기념 사진. (왼쪽에서 5번째, 가전 R&D센터장 장부백) (사진제공=위니아딤채)
▲위니아 백신 보관용 혈액냉동고 미국 수출 기념 사진. (왼쪽에서 5번째, 가전 R&D센터장 장부백) (사진제공=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백신보관용 혈액 냉동고 '메디박스'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하고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위니아딤채가 연구·개발하고 대유플러스가 제조했다.

메디박스는 제품의 품질, 성능, 효율, 가격 등에서 적격판정을 받으며 2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이 완료됐다.

위니아딤채는 메디박스 판매처를 상급 의료원, 국공립 대형 병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소규모 콜드체인 형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중소형 개인 병원 등 민간부문 판매와 관련해서는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와 협의를 통해 수요를 늘려나간다.

국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6월 메디박스 미국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이달 필리핀 업체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그룹 가전 계열사 위니아전자의 해외 판매법인이 위치한 멕시코, 칠레, 페루, 러시아 등을 우선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스리랑카에서 특장차를 수출하고 있는 국내 업체와 함께 병원차에 백신 보관용 혈액 냉동고를 탑재해 백신을 공항에서 도심까지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콜드체인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위니아딤채는 이 업체와 함께 스리랑카를 시작으로 태국, 캄보디아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안전하고 빠르게 백신을 공급하는 조력자로서 대한민국 방역의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국을 다변화해 글로벌 가전사로서의 위상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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