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갯벌 세계유산 등재 매우 기쁜 소식"

입력 2021-07-27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청와대)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우리나라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글을 통해 "등재추진단과 관계 부처가 힘을 모아 우리 갯벌의 소중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갯벌을 생활 터전으로 지켜오신 지역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갯벌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사회 발전, 나아가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세계유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등재된 곳은 서해안에 펼쳐진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로, 2천여종 이상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멸종위기에 처한 물새들의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나라는 열다섯 곳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자연유산으로는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이후 두 번째"라며 "우리나라의 더 많은 갯벌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올해만 지구 10바퀴…6대 그룹 총수, 하늘길에서 경영한 한 해 [재계 하늘길 경영上]
  • “끝없는 반도체 호황”…‘AI 수요’ 확대 쾌속 질주 [메모리 쇼티지 시대]
  • [종합] 시드니 해변 총기 난사 참극⋯용의자는 父子ㆍ사망자 최소 16명
  • 공공주도 공급 시동걸었지만...서울은 비었고 갈등은 쌓였다 [9·7대책 100일]
  • 복잡한 치료제 시대, ‘단백질 데이터’가 경쟁력…프로티나·갤럭스 존재감
  • 원화만 빠진다…달러 약세에도 환율 1500원 눈 앞 [비상등 켜진 환율]
  • 전열 가다듬은 삼성⋯'수년째 적자' 파운드리 반등 노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13: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4,000
    • -1.02%
    • 이더리움
    • 4,638,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2.48%
    • 리플
    • 2,979
    • -1.16%
    • 솔라나
    • 195,600
    • -1.31%
    • 에이다
    • 599
    • -1.96%
    • 트론
    • 418
    • +1.95%
    • 스텔라루멘
    • 347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060
    • -1.06%
    • 체인링크
    • 20,170
    • -1.27%
    • 샌드박스
    • 191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