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특허172건 중소기업에 무상양도

입력 2021-07-27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부 무상양도 기술 상용화 위한 지원

삼성전자가 172건의 특허를 중소기업에 무상 양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이 기술나눔을 통해 중소기업 99곳에 172건의 특허기술을 무상양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양도하는 기술은 디지털, 인공지능(AI), 에너지 절감·공정 등 4차 산업과 그린뉴딜 분야의 기술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앞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기업으로 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부는 양도받은 기업의 기술 상용화를 위해 다음연도 ‘R&D재발견프로젝트’ 사업 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술나눔 활성화에 기여하거나 우수사례를 창출하는 등 기술사업화를 선도하는 기술나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기술나눔 분야)을 추천하는 등 기술나눔의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현상도 심화하는 상황”이라며 “우리 중소기업에게 이전된 삼성전자의 기술이 대·중소기업 간 기술 간극을 좁히고 포용적 경제회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이번 기술나눔을 포함해 2015년부터 총 391개 기업에 784건의 특허를 무상양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50,000
    • -1.11%
    • 이더리움
    • 4,652,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2.75%
    • 리플
    • 1,934
    • -4.78%
    • 솔라나
    • 323,600
    • -3.86%
    • 에이다
    • 1,308
    • -5.42%
    • 이오스
    • 1,111
    • -2.29%
    • 트론
    • 269
    • -2.54%
    • 스텔라루멘
    • 636
    • -1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3.5%
    • 체인링크
    • 24,110
    • -5.12%
    • 샌드박스
    • 863
    • -16.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