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9시 기준 1712명…또 최대 수준 갈아치우나

입력 2021-07-27 2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 시간대 어제보다 493명 늘어…수도권 6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7일부터 연일 1000명 이상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7일부터 연일 1000명 이상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급증해 최다 기록이 또 깨질 전망이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1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동 시간대보다 493명 증가한 수치다. 전주(20일) 같은 요일 1681명보다 31명 많다.

1712명은 지난 21일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이 한꺼번에 반영됐던 21일 1726명을 제외하면 오후 9시 기준 최고치다. 1000명 이상 확진자 발생은 8일 연속 이어졌다.

수도권 확진자는 1165명, 비수도권 확진자는 547명으로 68.0%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56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502명, 인천 100명, 부산 96명, 대전 71명, 경남 62명, 대구 55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든 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적어도 1700명대에서 많게는 1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최종 확진자 수는 1365명, 오후 9시 기준 1365명이었다. 역대 최다 확진자 수는 1842명으로 이 수치를 넘어서면 최다 기록 경신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0: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73,000
    • +0.38%
    • 이더리움
    • 3,558,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2.69%
    • 리플
    • 728
    • -1.49%
    • 솔라나
    • 211,900
    • +5.58%
    • 에이다
    • 478
    • +1.06%
    • 이오스
    • 669
    • +0.6%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50
    • -0.28%
    • 체인링크
    • 14,690
    • +1.38%
    • 샌드박스
    • 357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