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라엘' 뉴 라인업 내놓는다… 이번엔 '바디 스파'

입력 2021-07-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1-07-28 11: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얼굴 및 바디 클렌징 뷰티 기기… 출시 시기 고심

▲LG전자가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브랜드 프라엘(Pra.L)이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신민아를 발탁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브랜드 프라엘(Pra.L)이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신민아를 발탁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뷰티 기기 '프라엘'의 새로운 라인업을 내놓는다. '바디 스파'란 이름의 이 제품은 클렌징 및 바디케어를 위한 가정용 뷰티 기기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시장 상황을 보며 새로운 클렌징 기기 출시 시점을 고심 중이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바디스파', 'BodySpa', 프라엘 바디스파' 등의 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

'바디스파'는 기존 클렌징 제품인 '초음파클렌저 블라썸 핑크'와 '듀얼 브러시 클렌저 플러스'를 업그레이드 한 신규 제품군으로 알려졌다. 특허청 상표 설명에도 '각질제거 전기식 브러시', '전기식 페이셜 클렌징 기기' 등으로 쓰여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출시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에선 LG전자가 연내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관측한다.

LG전자는 2017년 홈뷰티 브랜드 'LG 프라엘'을 출시한 이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LED 마스크, LED 넥케어, 아이케어 등 7종 뷰티케어 기기와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메디헤어)를 판매 중이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집안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홈뷰티족'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홈뷰티족은 꾸준히 늘고 있다. 외부 전문 시설에서 관리가 어려운 데다,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상한 피부를 관리하는 소비자가 증가 추세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올해 4월 전국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행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는 '홈뷰티족'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집에서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한다고 답한 이는 14%에 달했다. 피부과 방문(10%), 피부관리실 방문(6%) 등보다 높았다.

관련 시장도 지속 성장 중이다. LG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홈 뷰티기기 시장 규모는 2013년 800억 원에서 2018년 5000억 원 규모로 커졌다. 2022년에는 1조6000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63,000
    • -4.61%
    • 이더리움
    • 4,649,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6.23%
    • 리플
    • 1,877
    • -7.99%
    • 솔라나
    • 319,400
    • -7.82%
    • 에이다
    • 1,269
    • -12.24%
    • 이오스
    • 1,109
    • -4.48%
    • 트론
    • 264
    • -8.97%
    • 스텔라루멘
    • 619
    • -1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6.15%
    • 체인링크
    • 23,310
    • -9.33%
    • 샌드박스
    • 881
    • -1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