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차세대 보험코어 솔루션 브랜드 ‘W1NE’ 론칭

입력 2021-07-28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속성ㆍ확장성 뛰어나…디지털 전환과 마이데이터에 ‘최적화’

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차세대 보험코어 솔루션 브랜드 'W1NE(와인)'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험코어 솔루션 W1NE은 △상품개발 △보험계약 △입출금 △보험회계 등 모든 보험업무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W1NE은 상품개발, 상품계약 모델링, 계약ㆍ입출금 관리 등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생명보험·손해보험 등 각 보험사 특성에 맞게 상품계약 모델링이 가능하다. 온라인 미니보험 등 트렌드 상품도 발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기능별 모듈화를 통해 평균 3~6개월이 소요되는 보험 신상품 개발 기간도 최대 일주일로 단축했다.

가장 큰 강점은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기반으로 표준화된 업무 서비스들을 소단위로 모듈화했다는 것이다. 고객과 시장 요구에 유연하게 작용하고, '표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 다양한 채널과 제휴 및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 보험업무를 처리하는 비즈니스 조직과 IT개발·운영 조직 간의 협업을 위한 체계 적용도 가능하다.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디지털 신기술의 신속한 도입과 비즈니스 확장, 비용 효율성이 높은 IT 인프라 환경을 구성한다.

현재 보험사들의 최대 관심사인 DT(Digital Transformationㆍ디지털 전환) 추진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준비를 위한 최적화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W1NE의 여러 이점을 통해 궁극적으로 보험사의 운영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 기회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W1NE은 다국어와 복수통화 설정 등 글로벌 사업지원과 확장기능이 적용된다. 외화표시 보험 등 신개념 상품 개발 시에도 시스템 변경 없이 정보등록만으로 상품 반영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일본ㆍ베트남ㆍ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과 상표권 출원을 동시 추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자사가 독자 개발한 W1NE을 통해 다양한 보험 상품의 효율적 기획·설계·운영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라며, “빠르게 변하는 보험 시장의 기술변화와 마이데이터 시대에 특화된 서비스로 보험사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81,000
    • -0.41%
    • 이더리움
    • 4,825,000
    • +5.14%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22%
    • 리플
    • 2,054
    • +7.2%
    • 솔라나
    • 334,500
    • -2.62%
    • 에이다
    • 1,410
    • +3.37%
    • 이오스
    • 1,143
    • +1.06%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14
    • -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1.56%
    • 체인링크
    • 25,010
    • +6.56%
    • 샌드박스
    • 1,017
    • +28.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