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19일 세계 자동차 시장의 침체에 따른 위기 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비스 양승석 사장을 현대자동차 국내 및 해외영업 담당 사장으로 전보, 발령했다고 밝혔다.
양 사장은 1953년 서울 출생으로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현대종합상사, 현대자동차 해외영업본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대제철 사장, 다이모스 사장, 글로비스 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이광선 사장을 글로비스 사장으로 전보, 발령했으며, 현대차 서비스사업부장 신영동 전무는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한편 현대차 서병기 부회장, 최재국 부회장은 고문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