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푸틴에 경고...“러시아 이미 내년 중간선거 개입하고 있어”

입력 2021-07-28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든 “사이버 공격이 실제 전쟁 유발할 수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매클레인에 있는 국가정보국(DNI)을 방문해 연설을 하고 있다. 매클레인/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매클레인에 있는 국가정보국(DNI)을 방문해 연설을 하고 있다. 매클레인/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가 2022년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에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며 개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사이버 공격이 실제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의회 전문매체 더 힐(The Hill)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에 있는 국가정보국(DNI)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러시아가 2022년 중간선거 관련한 허위 정보를 놓고 이미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라”면서 “이는 완전히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사실을 평가하고 결정을 내리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허위정보를 정보기관이 제대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DNI는 중앙정보국(CIA) 등 미국의 17개 정보기관을 통할하는 조직이다.

바이든은 이날 연설 과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거듭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이버 공격이 언젠가는 실탄이 오가는 전쟁(shooting war)을 유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당시 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더 힐은 설명했다.

미국은 러시아가 사이버 활동을 통해 각종 미국 선거에 개입해 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2016년과 지난해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또 최근 발생한 미 송유관 기업 콜로니얼 파이프라인과 정육업체 JBS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도 러시아에 기반을 둔 해커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872,000
    • -4.66%
    • 이더리움
    • 2,652,000
    • -5.59%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4.54%
    • 리플
    • 3,035
    • -4.41%
    • 솔라나
    • 171,200
    • -11.02%
    • 에이다
    • 945
    • -6.9%
    • 이오스
    • 1,214
    • -0.74%
    • 트론
    • 351
    • +0%
    • 스텔라루멘
    • 382
    • -4.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570
    • -6.29%
    • 체인링크
    • 18,750
    • -8.94%
    • 샌드박스
    • 386
    • -5.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