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불볕더위에…위니아딤채 에어컨 판매 '500%' 고공행진

1인 가구와 세컨드 에어컨 수요 충족 위한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 인기 높아

(사진제공=위니아딤채)

장마와 폭염 영향으로 위니아딤채의 에어컨 판매량이 이달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27일까지 위니아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6% 증가했다.

스탠드 에어컨의 경우 317% 늘었으며, 벽걸이 에어컨은 666% 상승했다. 상업용 중대형 에어컨의 판매량도 276% 올랐다.

위니아딤채는 올해 강력한 컬러마케팅이 접목된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출시를 시작으로,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 '위니아 둘레 바람 아트 에디션’ 등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에어컨 구매 형태를 보면 스탠드 에어컨 17평형과 벽걸이 에어컨 결합 상품인 멀티모델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넓은 전용면적의 제품과 스탠드와 벽걸이 복합구성 모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1인 가구와 방 단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월 선보인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일주일 판매량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첫 주 대비 258% 증가했다.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 일체형 제품으로 전문 설치기사의 도움 없이도 원하는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비가 적었지만 고온 다습한 장마가 이어지고 실내활동이 잦아지면서 에어컨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품이 됐다”라며 “한낮 폭염뿐만 아니라 열대야가 이어지는 다음 달까지 에어컨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