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일반 분양 물량 3만 가구↑…지방 광역시는 ‘저조’

입력 2021-07-29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양 물량 지역별 희비…부산 0가구

(자료제공=리얼투데이)
(자료제공=리얼투데이)

8월 전국 일반 분양 물량은 지난달 대비 79% 늘어난 3만2933가구로 집계됐다.

29일 부동산 정보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는 총 4만255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3만2933가구로 전월 대비 79.3%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8422가구로 네 배 이상 더 많이 공급된다. 지방은 1만4511가구로 전월 대비 18.6% 늘었다.

분양 공급 물량은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린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4270가구(19곳)로 가장 많다. 전체 물량의 43.3%를 차지한다. 이어 충남 3859가구(5곳·11.7%), 인천 2994가구(5곳·9.1%), 경북 1963가구(2곳·6%) 등의 순으로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1158가구(4곳·3.5%)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반면 부산과 울산은 분양 물량이 없다. 광주도 373가구 수준이다. 광역시 중 가장 많은 물량(1791가구)을 분양하는 대전은 모든 물량이 임대아파트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분양가 통제로 정비 사업 물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된다”며 “올해 부산에서는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분양 일정이 잇따라 지연됐고 상반기 분양 예정이었던 온천4구역(래미안 포레스티지) 역시 분양가 협의 난항으로 후분양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25,000
    • +1.19%
    • 이더리움
    • 4,802,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5.62%
    • 리플
    • 2,007
    • +7.61%
    • 솔라나
    • 327,600
    • +3.31%
    • 에이다
    • 1,389
    • +9.03%
    • 이오스
    • 1,126
    • +0.36%
    • 트론
    • 278
    • +3.73%
    • 스텔라루멘
    • 712
    • +16.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3.31%
    • 체인링크
    • 25,290
    • +9.91%
    • 샌드박스
    • 855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