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상반기 모바일 사업 중단영업순손실, 1조3000억 발생"

입력 2021-07-29 17:01

노우리 기자 we122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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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9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모바일 사업부 철수에 따른 비용과 관련해서 "상반기 전체 중단 영업 순손실은 1조3000억 원이 발생했다. 여기엔 고객 케어 차원의 OS 업그레이드, 앱 서비스 지속 운영을 위한 비용이 충분히 충당돼 반영됐다"라며 "여기에 상반기 영업활동 운영하면서 5300억 원가량의 오퍼레이션 손실이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순수 철수비용은 약 7700억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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