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먹통 없도록” 임혜숙 장관, 코로나19 백신예약시스템 개선 지원 점검

입력 2021-08-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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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과기정통부 민원실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과기정통부 민원실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예약시스템 개선을 위해 지원에 나선 기업과 기관의 진행 상황 점검에 나섰다.

임 장관은 1일 경기도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관계자를 만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임 장관은 코로나19 백신예약시스템의 본인 인증 및 보안 부분의 개선 지원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시스템 개선을 위해 참여해주고 있는 민간 기업ㆍ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 장관은 “9일부터 40대 이하의 백신 예약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국민의 백신 예약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백신예약시스템 개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기부는 오는 9일 시작하는 18~4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민간기업·기관과 함께 백신예약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이번 백신 접종 사전 예약 대상자는 1700만여 명으로, 접종은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앞서 정부가 구축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은 거듭 ‘먹통’ 현상이 발생하며 운영에 불편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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