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이보다 좋을 순 없다”-대신증권

입력 2021-08-02 0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성의 매출 및 OP 추이
▲효성의 매출 및 OP 추이
대신증권은 2일 효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6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2분기 영업이익 2180억 원을 올렸다. 시장 기대치를 42.4% 상회한 깜짝 실적이다.

이는 △지분법 이익 급증(티앤씨, 첨단소재, 화학 등) △효성티앤에스, FMK 등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 때문이라는 게 대신증권의 분석이다.

효성티앤에스는 2분기 러시아향 제품(전체 매출의 약 17~18%)의 납품대금 지연 영향이 있었으나, 미국, 인도, 동남아, 대만 등 해외시장 고객 다변화 효과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냈다.

양지환 연구원은 “3분기에도 효성티앤씨를 주력으로 한 지분법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효성티앤에스의 납품 지연된 매출 인식 등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효성티앤에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68억 원(이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10.9%), 278억 원(-11.5%)이다. FMK의 매출액은 739억 원(+81.6%), 영업이익은 38억 원(2020년 2분기 BEP 수준)이다.

기타 부문에서는 매출액 3638억 원(-9.6%), 영업이익 100억 원(0.0%)을 올렸다.

지분법 자회사로의 지분법이익은 효성티앤씨 479억 원, 효성첨단소재 160억 원, 효성화학 94억 원, 효성중공업 77억 원,기타 1032억 원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32,000
    • -0.83%
    • 이더리움
    • 4,687,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1.54%
    • 리플
    • 2,038
    • +0.34%
    • 솔라나
    • 349,200
    • -1.8%
    • 에이다
    • 1,433
    • -3.63%
    • 이오스
    • 1,140
    • -4.52%
    • 트론
    • 289
    • -3.99%
    • 스텔라루멘
    • 722
    • -1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4.17%
    • 체인링크
    • 25,220
    • +2.4%
    • 샌드박스
    • 1,053
    • +25.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