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20일 재조합 단백질의 대량 생산을 위한 신규한 벡터, 발현세포주 및 이를 이용한 재조합 단백질의 생산방법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는 전사조절인자의 발현벡터를 조절하여 재조합 단백질의 발현효율을 증가시킨 기술"이라며 "발명을 이용하면 동물세포에서 에리트로포이에틴 등의 생리활성 펩타이드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특허방법에 의해 생산된 EPO단백질과 자체 개발한 LAPSCOVERY 기술을 접목시킨 지속형 EPO후보물질(HM10760A)에 대해 해외 전임상을 완료, 오는 2분기에 미국에서 임상1상 시험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