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서 최신 의료용 TV 선보인다

입력 2021-08-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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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1-08-03 12: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9~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리는 'HIMSS 2021' 참가

▲삼성전자는 오는 9~1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 최대 의료정보시스템전시회 ‘HIMSS 2021'에 참가한다.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9~1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 최대 의료정보시스템전시회 ‘HIMSS 2021'에 참가한다.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에 참석해 다양한 최신 의료 관련 디스플레이와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9~1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 최대 의료정보시스템전시회 ‘HIMSS 2021'에 참가한다.

의료 IT 분야 CES(글로벌 ITㆍ전자 전시회)로 비유되는 이 전시회는 올해 대면과 비대면이 혼합된 형식으로 열린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삼성전자 측은 "전 세계 연사들과 함께 병원의 모든 부문에서 간병인들이 직면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집중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는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환자와 간병인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의료용 TV를 공개한다.

▲삼성전자 의료용 TV를 통해 환자는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 의료용 TV를 통해 환자는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출처=삼성전자)

회사 측은 "각 병실에 최신 웹 지원 의료용 TV를 설치하면, 환자는 교육 콘텐츠에서 치료 프로그램, 기존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각종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얘기다.

병원 내에서 환자와의 소통을 책임지는 디지털 샤이니지, 더월 등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통해 밝고 반응이 빠른 대화형 화면을 갖췄다. 방문자에게 명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복잡한 병원 내에서 손님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술 대기실에서는 환자의 이름 대신 할당된 번호를 사용해 상태 업데이트를 가족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병원에서 디지털 사이니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진단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고해상도 와이드스크린 모니터를 통해 의사와 간호사는 더 많은 정보를 한 번에 표시할 수 있다.

또 향상된 해상도는 의사가 X-레이, CT 스캔 및 기타 차트를 정확하고 정밀하게 검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밖에 모든 사이니지 제품을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웹 기반 솔루션인 매직 인포(MagicINFO)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화상 회의 등을 통해 환자 경험과 결과를 개선하고, 동시에 간병인의 직장 생활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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