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4일 '2021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분할 설명회'에서 "현재 현대차, 기아, 포드, 다임러 등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다른 OEM들의 신규 프로그램 수주를 지속 추진 중"이라며 "당사의 현재 수주 잔고는 약 1000GWh(기가와트아워) 수준으로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130조 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논의 중이던 추가 수주 건도 가까운 시기 안에 가시화 예상한다"며 "전기차 시장 성장 가속화하는데 그걸 뛰어넘는 수주 잔고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