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mRNA 백신 5000만 명분 계약 마무리 단계"

입력 2021-08-04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정부가 내년도 백신 5000만 회분 확보를 위한 협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4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기일 제1통제관은 “내년도 백신 5000만 회분을 도입하기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며 “6세 미만을 제외하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부스터샷(3회 접종)을 고려해 mRNA 백신을 중심으로 5000만 회분을 도입하려는데 이는 충분한 양”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밝힌 5000만 회분의 백신은 5000만 명분으로, 기존 국내 도입된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코로나19 백신은 2회 접종해야 하지만, 내년도 도입되는 추가 백신은 부스터샷 용도로 사용하는 만큼 1회 접종을 1명 분으로 잡았다.

정부는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도입에 질병관리청의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5237억원을 편성했다.

다만 내년도 백신 도입을 위한 협상이 어디까지 진행됐고 언제쯤 최종 계약 내용이 나오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통제관은 “내년도 도입되는 백신의 계약 시기는 지금 확정해서 명확히 말하기 어렵다. 계약은 상대방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행 과정을 점검하는 단계라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바로 말씀드리겠다”라며 “거의 진행이 많이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총 1억930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고 이 가운데 상반기에는 1862만 회분을 도입했다. 3분기에는 약 8000만 회분, 4분기에는 약 90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할 예정이다. 8월에는 286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되는데 △모더나 1046만 회분 △코백스 퍼실리티(백신공동 구매 국제기구) 아스트라제네카(AZ) 83만5000회분 △AZㆍ화이자 개별계약 물량 1730만회분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감원 지침’ 따랐는데 법원서 제동⋯ PF 연체이자 산정 혼선 우려
  • ‘천국 지옥 오간’ 코스피, 698p 빠졌다 490p 올라…전쟁이 뒤바꾼 주도 업종 [이란 전쟁 한달]
  • 1100달러 나프타의 반란…중동 쇼크가 부른 5월 ‘애그플레이션’ [이란 전쟁 한달]
  • "1년간 집값 안 오를 것" 소비자 기대 꺾였다⋯13개월 만에 100 하회
  • “검색 대신 취향”…백화점 빅3, 이커머스 전쟁 2막
  • 경영권 분쟁 1년새 15% 늘었다…매년 증가 추세 [거세진 행동주의 上-①]
  • '필리핀 마약왕' 9년 만에 전격 송환…靑 "엄정 단죄할 것"
  • [르포] “걸프전, IMF도 견뎠는데” 멈추는 공장…포장용기 대란 몰려오나 [이란 전쟁 한달]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13: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70,000
    • +0.47%
    • 이더리움
    • 3,222,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0.71%
    • 리플
    • 2,106
    • +0.19%
    • 솔라나
    • 136,700
    • +1.56%
    • 에이다
    • 398
    • +2.58%
    • 트론
    • 458
    • -1.08%
    • 스텔라루멘
    • 263
    • +7.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10
    • +1%
    • 체인링크
    • 13,790
    • +1.92%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