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도리도리' 셀프 디스…"나비는 아빠 도리도리 점검단"

입력 2021-08-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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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도리도리' SNS에 셀프디스
"나비는 도리도리 점검단 이애요"

(출처=윤석열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윤석열 인스타그램 캡처)

이른바 '민초' 아이스크림 먹방으로 시선을 끈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에는 '도리도리' 버릇을 SNS에 언급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5일 자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을 의인화해 운영하는 SNS 계정 '토리스타그램'에 베개를 베고 누워 스마트폰을 보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윤석열 총장의 스마트폰 화면을 관찰하는 반려묘 나비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이와 함께 게시글에는 "아빠와 함께 정책 고민 중인 나비"라는 문구와 '#그걸지켜보는나'라는 해시태그가 달렸다.

이어 “나비는 알 수 없는 사명감애(에) 빠졌어오(요). 밤마다 아빠 도리도리가 나아졌는지 점검하는 #도리도리점검단 이애오(에요)! 가슴 졸이며 지켜보다가 나아진 거 같으면 꾹꾹이 안마 해드려오(요)”라고 적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최근 말할 때 고개를 좌우로 지나치게 돌리는 '도리도리' 버릇과 다리를 벌리고 앉는 일명 '쩍벌' 자세로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앞서 쩍벌 자세도 반려견을 활용해 셀프 디스하며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그는 전날 강아지 마리가 양 뒷다리를 활짝 벌린 채 배를 깔고 엎드린 사진을 올리며 "쩍벌 마리. 마리는 180도까지 가능해요. 아빠 유전"이라고 적은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아빠(윤 전 총장)랑 마리랑 같이 매일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매일 0.1㎝씩 줄여나가기"라고 적었다.

윤석열 전 총장의 이러한 SNS 활동은 최근 자신을 향한 지적에 대해 개선 의지를 드러내며 유쾌하게 정면 대응하겠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전 총장은 최근 젊은 유권자에 가까이 다가고자 활발한 SNS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3일 이미지 컨설팅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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