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국인 입국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계획

입력 2021-08-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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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관계자 “현재 작업 중…여행 재개 시점에 준비될 것”

▲여행객들이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있는 국제선 터미널에서 체크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LA/EPA연합뉴스
▲여행객들이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있는 국제선 터미널에서 체크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LA/EPA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자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국 NBC뉴스는 4일(현지시간)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러한 계획은 현재 작업 중이며, 미국이 다시 개방될 때 준비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현재 유전자 변형으로 감염력이 더 강해진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델타’의 유행과 감염자 수 증가를 감안, 현재 여행 제한 등의 조처를 해제할 의사는 없다.

다만 여행이 가능해지는 시기를 위해 정부 부처 간 작업 그룹이 한정된 예외를 제외하고 모든 나라에서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요구하는 단계적 접근을 포함한 새로운 작업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최근 14일 이내에 영국, 유럽연합(EU), 아일랜드,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또는 브라질에 체류한 대부분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미국이 언제 이러한 규제를 해제할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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