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울신보, 전통시장 살리기 맞손

입력 2021-08-09 11:30 수정 2021-08-09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TV 광고 제작 및 송출…1인 미디어 교육 지원

▲모델들이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제작한 광고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모델들이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제작한 광고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지원에 나선다. 전통시장의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고 노출 및 제반 비용도 지원한다.

KT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KT는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와 판매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을 제공한다. 또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광고를 노출하고 광고 제작과 송출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900만 가입자 기반을 갖춘 KT IPTV 큐톤광고 ‘올레 tv Live AD’를 통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도 기존 지면 형태의 홍보나 마케팅에서 나아가 IPTV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해당 전통시장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점포의 영업 타깃 지역의 IPTV 시청자들에게 광고가 송출되므로 더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KT는 기대한다.

KT는 이 밖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및 글로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1인 크리에이터 교육과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KT가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90,000
    • +1.03%
    • 이더리움
    • 4,784,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4.23%
    • 리플
    • 1,983
    • +6.61%
    • 솔라나
    • 327,500
    • +3.61%
    • 에이다
    • 1,398
    • +10.6%
    • 이오스
    • 1,120
    • +0.45%
    • 트론
    • 278
    • +4.12%
    • 스텔라루멘
    • 678
    • +10.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2.6%
    • 체인링크
    • 25,040
    • +8.49%
    • 샌드박스
    • 85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