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일본 증시 휴장 속 혼조세…상하이지수 1.05%↑

입력 2021-08-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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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거래일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9일 종가 3494.63. 출처 마켓워치
▲최근 5거래일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9일 종가 3494.63. 출처 마켓워치
9일 아시아증시는 일본 증시가 공휴일 ‘산의 날’로 휴장을 맞이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6.40포인트(1.05%) 오른 3494.63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14.03포인트(0.77%) 상승한 4941.44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는 34.15포인트(0.98%) 내린 3456.75에 거래를 끝냈다.

식품·부동산·소비재 등 최근 저조했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그간 하락에 따른 반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을 뒷받침했다. 반면 당국의 규제를 둘러싼 불안감은 증시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7월 물가지표는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달 상승률과 시장 전망치인 8.8%를 모두 웃도는 9.0% 상승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물가상승률에 대한 우려와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혼재됐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달 원자재 가격 급등에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15개월 만에 다시 지급준비율 인하 정책 카드를 꺼내 들었다.

중화권 증시 역시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41.13포인트(0.23%) 하락한 1만7485.15에 폐장한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65.57포인트(0.25%) 오른 2만6244.97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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