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본업 안정화…신사업은 시간이 필요 -대신증권

입력 2021-08-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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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두산중공업의 본업이 안정화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공업 부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208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국내외 대형 EPC 공정 확대와 구조조정 효과, 200억원대 충당금 환입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기업설명회에서는 수주 전망, 지배구조 변화, 본업과 신사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질문이 다수였다"고 전했다.

이어 "본업은 구조조정 완료 후 수주 잔고만으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한다"며 "연간 8조 원 내외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스터빈, 신재생, 원자력 분야의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두산중공업은 화력발전소가 30개 폐쇄되겠지만 가스터빈발전소 24개가 신규로 나올 것으로 전망되며, 이중 15개 이상을 수주해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연구원은 "신사업들의 가시적 성과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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