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스타윙스와 맞손... '메타버스 선물 그림 부캐 시리즈' 선보여

입력 2021-08-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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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기반 메타버스 구축 및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기업 '㈜메타버스로'가 갤러리XR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윙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메타버스의 시장 기대가 날로 커짐에 따라 관련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 비즈니스의 형태가 기존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단계에서 일부지만 기업, 관공서 등도 자체적인 메타버스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단계로까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메타버스로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AR, MR, XR, VR 기술 기반의 사업을 실물경제와 연계된 기술과 마케팅 설계를 통해 활성화 시킨다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했다.

스타윙스 안지현 대표는 "메타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선 메타버스의 기술적 이해를 토대로 콘텐츠의 구성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한데 메타버스로는 이러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에 제휴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타윙스는 메타버스로의 마케팅 컨설팅을 받아 갤러리XR에 입점된 국내 유명 제휴작가의 작품에 대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가 '메타버스선물 그림 부캐시리즈'다.

이는 국내 유명작가 NFT AR에디션 한정판 판화작품 기획전을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본 작품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수억 원대를 호가하는 원화 대신 메타버스 핵심 기술인 AR를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AR 선물 한정판 판화 작품으로 다가오는 추석 선물용 30종이 개발되었다. 매년 명절 때만 되면 선물을 고르는 것도 꽤 신경 쓰인다. 주는 사람은 신중히 선택하여 선물을 주지만 받는 사람은 너무 흔한 선물을 받다 보니 형식적인 인사치레로 느껴지는 것이다. 메타버스선물 그림 부캐시리즈는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추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유명작가 그림을 AR 체험을 통해 앱다운 없이 휴대폰으로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NFT AR에디션 액자형 작품을 제공한다.

개략적인 작동방식은 이렇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작품 액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선물 상자가 나타난다. 선물 상자가 열리면 눈, 코, 입이 그려진 ‘부캐’ 상자가 나타나고, 그 부캐 상자가 열리면 AR로 구현된 작품이 나타나는 방식이다. 모든 과정은 사진 혹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메타버스로 안명찬 총괄본부장은 "메타버스 선물 작품의 판매는 갤러리XR을 비롯하여 대형 제휴 쇼핑몰에 한정판으로 공급되며 판매는 8월 12일부터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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