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의 모든 모델 라인업에 장착된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는 도로 상태와 주행 상황에 맞춰 서스펜션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수시로 바뀌는 차세대 기술이다.
DCC 시스템은 '표준(Normal)', '스포츠(Sport)', '컴포트(Comfort)'의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하는데, 기어 레버 오른쪽에 부착된 버튼 조작으로 간단히 선택할 수 있다.
즉 '스포츠'모드를 선택하면 서스펜션이 딱딱해지면서 CC가 민첩한 스포츠카로 변신하고, 서스펜션의 변화와 함께 파워 스티어링 역시 동시에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무거워진다.
반대로 '컴포트'모드를 선택하면 안락한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다.
DCC 시스템은 가속, 브레이킹, 핸들 조작 등에도 반응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때문에 딱딱한 스포츠 서스펜션과 안락한 서스펜션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했던 운전자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특히, 기존 타 브랜드에서 출시되어 있는 서스펜션 조절 시스템이 단단함과 안락함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했다면 CC에 장착된 DCC 시스템은 '표준(Normal)'모드를 선택했을 때 노면 상황에 따라 컴포트와 스포츠 모드로 조절해준다.
또한 CC에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시스템인 DCC 이외에도 자가 복구가 가능한 '모빌리티 타이어(Mobility Tire)',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기능 등 혁신적인 신기술들이 대거 장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