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러 기술진과 만나 ‘스푸트니크V’ 기술이전 협의

입력 2021-08-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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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V’ 내년 국내 생산 및 출하 전망

▲지난 9일 러시아국부펀드(RDIF) 관계자들이 휴온스글로벌 판교 신사옥을 방문해 윤성태 부회장과 스푸트니크V 백신 기술이전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온스글로벌)
▲지난 9일 러시아국부펀드(RDIF) 관계자들이 휴온스글로벌 판교 신사옥을 방문해 윤성태 부회장과 스푸트니크V 백신 기술이전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온스글로벌)

휴온스글로벌이 ‘스푸트니크V’ 기술이전을 위해 러시아국부펀드(RDIF)와 만났다.

휴온스글로벌은 10일 러시아국부펀드(RDIF)의 드미트리 쿨리쉬(Dmitry Kulish) 기술고문이 9일 오후 휴온스글로벌 판교 신사옥을 방문해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앞서 드미트리 기술고문을 포함한 총 6명의 기술진은 9일 오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오송 1캠퍼스를 방문한 바 있다. 이 곳에서 휴온스글로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 핵심 관계자들과 스푸트니크 백신 기술이전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아울러 이날 오후에는 윤성태 부회장과 스푸트니크 백신 기술이전 및 세부 공급일정 등을 협의했다.

휴온스글로벌이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및 스푸트니크 라이트 국내 위탁 생산을 위해 꾸린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에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 등이 참여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백신 원액 생산을 주관하고 휴메딕스와 보란파마는 바이알 충전 및 완제품 포장을 맡는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스푸트니크 백신 원액 제조∙생산을 위한 기술이전뿐 아니라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RDIF 드미트리 쿨리쉬 기술고문이 휴온스글로벌 신사옥을 방문했다”며 “RDIF와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스푸트니크 백신 CMO(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이 이뤄지고 있음을 재확인했으며 컨소시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 관계자는 “관계자들은 약 두 달간 원액 생산을 맡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생산 설비가 있는 충북 오송에 머물면서 스푸트니크 백신 기술이전을 마무리 짓고 스케일업 과정 등을 거쳐 본 생산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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