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마트시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2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모전은 '나의 도시, 스마트시티를 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발견한 스마트시티 △내가 상상하는 스마트시티 △스마트시티에서의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소재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개인(팀) 당 1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영상은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게임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하되, 영상은 3분 이내, 600MB 미만으로 제한된다.
20일까지 e메일로 작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일 결과가 발표되고 시상식은 9월 10일 열린다.
작품은 △적합성(주제에 적합한가) △창의성(참신하고 창의적인가) △공익기여도 및 활용성(영상을 공익적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한가)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대상 1명(팀)에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우수상 3명(팀)에 LH·K-water·킨텍스 사장상과 상금 150만 원, 장려상 3명(팀)에 LH·K-water·킨텍스 사장상과 상금 50만 원 등 총 7개 작품에 수상한다. 수상작은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전시장 내 스마트시티 라운지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