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푸드나무, 호실적 영향으로 ‘상한가’

입력 2021-08-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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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한가로 거래를 마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종목 중 푸드나무는 전일 대비 29.88%(1만950원) 오른 4만7600원에 장을 마쳤다.

푸드나무는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과 다이어트 큐레이션 마켓 ‘피키다이어트’, 피트니스 용품 전문 플랫폼 ‘개근질마트’ 등 간편건강식 등의 플랫폼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푸드나무의 9일 실적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6.1% 증가한 506억 원을, 영업이익은 20.6% 줄어든 15억 원을 기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푸드나무의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추정치를 상회했다”면서 “푸드나무 가입자의 고성장이 놀라운 분기”라고 평가했다. 특히 분기 기준 매출액이 5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드나무의 간편건강식 플랫폼 ‘랭킹닭컴’의 전체 가입자 역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 연구원은 “올해 2분기 기준 랭킹닭컴 전체 가입자는 156만 명을 기록했다"며 "7월 말 기준 랭킹닭컴 가입자는 이미 163만 명까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피 종목 중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전일 대비 29.68%(6만9000원) 오른 30만1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경우 국산 코로나19 백신 수억 회 분량이 전 세계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백신 ‘GBP510’에 대한 기대감이 드디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하반기 역시 이벤트가 많아 앞으로 좋은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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