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으로 직행했다.
1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원티드랩은 시초가 대비 29.29%(2만500원) 오른 9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5000원)의 2배에서 형성됐다.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따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5년 설립된 원티드랩은 인공지능(AI) 기반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용 플랫폼 기업이다. ‘지인 추천 채용’ 비즈니스 모델로 채용 플랫폼 ‘원티드(wanted)’를 선보이며 시장에 진입했다.
원티드랩은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참여 기관 중 약 99%가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 이상으로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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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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