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초소형 광 조이스틱 개발ㆍ상용화

입력 2009-01-21 17:15 수정 2009-02-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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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용 리모컨 등 광 응용 신제품 개발 주력

크루셜텍이 세계 최초로 휴대기기 인풋디바이스 초소형 광 조이스틱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광 조이스틱을 개발하는데 80여명의 R&D인력과 1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됐으며 매년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기술력에 힘쓴 결과"라고 밝혔다.

크루셜텍은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에릭슨, HP, 샤프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에게 본격적으로 납품하면서 작년 4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크루셜텍이 보유한 기술 핵심은 광 디자인기술과 나노가공 기술이다.

광 디자인기술은 광 마우스와 유사하지만 차별화된 울트라 슬림 옵틱설계의 특징이 있고 여기에 나노가공 기술이 더해져 제품두께를 2.4mm로 초소형으로 제작 할 수 있다.

광 조이스틱은 손가락의 움직임을 감지해 PC처럼 모바일 화면에서 커서를 이동하는 장치로 커서를 상하좌우 뿐 아니라 360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편리하다.

크루셜텍은 이런 기술개발 및 상용화로 2006년 대한민국 기술대전, 2007년 IR52 장영실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6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크루셜텍은 광 조이스틱과 함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IPTV용 리모컨에 거는 기대가 크다.

회사 관계자는 "IPTV용 리모컨은 개인용 컴퓨터 없이도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배포되는 동영상과 이미지를 볼 수 있어 향후 그 수요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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