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자두, 먼저 하늘나라 간 남동생…“네 아이 함께 키우고 있다”

입력 2021-08-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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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자두 (출처=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퍼펙트라이프’ 자두 (출처=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가수 자두가 동생의 아이들과 함께 지내게 된 이유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자두가 출연해 “동생이 먼저 천국으로 이사해 네 조카 넷을 함께 키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자두는 가전제품에 청소하며 “코딱지가 없는 곳이 없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안겼다. MC 홍경민은 “코딱지면 아이들의 소행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자두가 현재 아이가 없기에 MC들은 더욱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자두는 “남동생이 작년에 먼저 천국으로 이사를 했다. 아이 넷이 남았는데 올케가 혼자 힘드니까 같이 육아를 하다 보니 집안에 아이들의 흔적이 많다”라며 “10살, 8살, 4살, 2살 아이가 있다. 아직은 많이 어리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현영은 “저도 아이를 키우지만 네 아이를 키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걱정했고 자두는 “그래서 더 조심스럽게 사랑을 많이 주고 있고 그래서 더 풍성해지는 것 같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자두는 자녀 계획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을 거고 넷 생기면 넷 기를 거다. 안 생기면 평생 조카들 뒷바라지하면서 살면 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자두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2013년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지미 리와 결혼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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