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최재형 대선 예비후보 만나 애로사항 전달

입력 2021-08-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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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왼쪽 네 번째) 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 네 번째)이 좌담회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왼쪽 네 번째) 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 네 번째)이 좌담회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와 굿모닝 좌담’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재형 예비후보는 4일 대선 출마 선언 후 민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기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인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인의 경영의욕을 감소시키는 과도한 형사처벌 문제 해소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보완과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한 인력난 심화 문제 해소를 위해 월 또는 연 단위의 추가연장근로 시간 허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해 내내 오르기만 하는 원자재가격 상승분 부담 해소를 위한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등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ㆍ중소기업 간 양극화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화했으며 이로 인해 일자리 감소와 한국경제의 저성장이 우려된다”며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663만 중소기업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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