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선 출마 공식화 “마지막 소임, 시민권 강한 나라 만들자”

입력 2021-08-12 11:04 수정 2021-08-12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2일 "이번 대선에서 우리 정의당의 미래를 여는 길에 저 심상정의 쓰임새가 있다면, 후보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인 심상정의 마지막 소임을 찾고자 한다"면서 "정의당의 제3당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제 책임이 가장 크고 책임 앞에 눈 감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라는 전 인류의 위기 앞에 불평등의 어둠은 깊어졌고, 기후위기 극복과 노동의 변화라는 대전환의 과제들이 놓여 있다"며 "새로운 사회체제를 만들어가는 전환의 정치는 대통령 한사람, 어느 한 정치 세력이 홀로 풀 수 없고, 초인 같은 대통령을 기대하기보다 시민권이 강한 나라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이 전환의 정치를 위해 대선이라는 큰 항해에 도전하자"면서 '전국 방방곡곡에 정의당이라는 배를 띄우고 그 배에 진보정치를 응원하는 모든 사람을 태워 내년 지방선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98,000
    • -1.22%
    • 이더리움
    • 4,609,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754,000
    • +9.75%
    • 리플
    • 2,164
    • +12.53%
    • 솔라나
    • 353,000
    • -3.45%
    • 에이다
    • 1,506
    • +22.84%
    • 이오스
    • 1,078
    • +12.88%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605
    • +54.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4.83%
    • 체인링크
    • 23,040
    • +9.61%
    • 샌드박스
    • 527
    • +6.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