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 김연경 “유애자 선배 사퇴 안타까워”

입력 2021-08-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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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유애자 전 부위원장의 사퇴에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연합뉴스)
▲김연경이 유애자 전 부위원장의 사퇴에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연합뉴스)

김연경(33·상하이)이 무리한 인터뷰로 논란이 된 유애자 전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분과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13일 김연경은 자신의 SNS에 김연경은 유 전 부위원장과 찍은 사진을 함께 올리며 “유애자 부위원장님의 사퇴 소식을 들었습니다. 대표팀 선배님이시자 협회 임원으로 오랜시간 동안 배구 발전과 홍보를 위해 힘써 주신 분인데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다시 힘내셔서 돌아오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배구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의 사회를 맡은 유 전 부위원장은 당시 김연경에게 포상금 액수를 묻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를 요구하는 등 무리한 진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유애자 전 부위원장의 사과문 (연합뉴스)
▲유애자 전 부위원장의 사과문 (연합뉴스)

이에 유 전 부위원장은 12일 대한민국배구협회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고 “여자배구대표팀의 귀국 인터뷰 과정에서 사려 깊지 못한 무리한 진행을 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의 직책을 사퇴하고 자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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