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물가ㆍ민생 안정 최선"

입력 2009-01-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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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2일 민생안정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설 물가안정과 민생 안정을 위해 물가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물량공급 확대, 원활한 성수품 수송, 통관과 공정거래질서 확립 등 관련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교통, 진료, 방역, 쓰레기관리, 안전, 아동급식 등 민생과 연관된 모든 부문에서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 1차관 주재로 민생안정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방침을 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설 기간에 비해 성수품들에 대해 물가 점검이 이뤄졌다.

통계청의 21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에 비해 무, 배추 등 채소와 과일류는 낮은 수준이나 육류와 생선 등 축수산물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 대비 10%이상 상승품목은 귤(66.9), 돼지고기(25.9), 닭고기(33.9), 달걀(13.1), 명태(14.0), 고등어(27.6)각각 상승했다.

농산물 사과, 배, 무,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은 기상여건 호조로 지난해 비해 낮은 수준으로 점검됐다.

축산물은 사료가격과 환율 상승, 원산지표시제에 따른 수요증가 등으로 명태와 고등어 등은 수입량과 어획량 감소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설 대책기간인 이달 12일부터 21일 현재까지 계절적 요인에 따라 무, 사과, 배 등 농산물과 소비자 판매용 어획량이 감소한 수산물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2일 대비 21일 현재 성수품 가격동향은 무(10.3), 양파(2.1), 배(4.7), 사과(2.5), 갈치(3.0), 오징어(4.4), 고등어(2.1) 등이 올랐다.

또한 정부는 이날 최근 민생경제의 어려움과 명절 자금수요 등을 감안하여 설 기간을 전후로 민생 자금의 원활한 지원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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