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총 1754억 규모의 ELW 49종을 발행해 23일 신규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삼성SDI, KT&G, KB금융, LG디스플레이, 현대차, 신한지주, 삼성전자, 삼성화재, POSCO, LG전자, 기아차, KOSPI200, 하이닉스, 한진해운, 삼성물산, SK, 신세계,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두산중공업, S-Oil, 동양제철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 풋 워런트 49개 종목이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 ELW는 모두 377개 종목으로 늘어나며, 기초자산의 종류도 53개 종목으로 늘어나게 된다. 유동성공급자(LP)는 대신증권과 CS증권, 골드만삭스, 메릴린치이다.
대신증권 배영훈 파생상품영업부장은 "고객들의 투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한 ELW를 지속적으로 상장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