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2분기 실적 부진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8-17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지누스에 대해 영업이익 고정비 효과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현욱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514억 원, 영업이익은 54% 줄어든 134억 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코로나19 관련 인도네시아 공장 중단도 있었고, 선복량 부족에 따른 북미 중심의 매출 지연(250억 원 규모)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를 하향 전망하는데, 2021년 매출액은 1조1000억 원(17% 하향), 2022년 매출액은 1조4000억 원(10% 하향)으로 변경한다”며 “올해는 2분기 부진과 하반기 선복량 부족 지속, 구인 문제에 따른 미국 법인 램프업 지연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관세율 수혜와 미국 법인 가동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에서 선복량 부족에 따른 매출 성장폭 우려로 바뀐 점은 단기적으로 아쉽다”면서도 “장기적으로 △미국 매트리스 성장(관세 수혜) △제품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한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01,000
    • +1.48%
    • 이더리움
    • 4,851,000
    • +4.82%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6.82%
    • 리플
    • 1,993
    • +5.12%
    • 솔라나
    • 329,800
    • +3.35%
    • 에이다
    • 1,391
    • +9.27%
    • 이오스
    • 1,119
    • +1.27%
    • 트론
    • 280
    • +5.26%
    • 스텔라루멘
    • 699
    • +13.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3.43%
    • 체인링크
    • 24,900
    • +6.09%
    • 샌드박스
    • 85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