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딥노이드 상장 첫날 ‘하한가’…서린바이오 국내 모더나 백신 공급 확대 소식 ‘상한가’

입력 2021-08-17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하한가 종목 (자료 = 키움증권HTS)
▲17일 하한가 종목 (자료 = 키움증권HTS)

17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1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서 2개 종목이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의료 인공지능(AI) 개발 업체인 딥노이드가 코스닥 상장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시초가가 높게 형성돼, 공모가 보다는 높은 가격이다.

딥노이드는 이날 공모가 4만2000원 대비 약 71% 높은 7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딥노이드는 시초가 대비 30% 하락한 5만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딥노이드는 장초 시초가 대비 8.33% 오른 7만8000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앞서 딥노이드는 지난 2~3일 이뤄진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79.07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범위 3만1500원~4만2000원 최상단인 4만2000원으로 결정했다. 국내외 총 122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 중 96%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지난 5~6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834.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7만5000주에 6261만4730주가 몰렸다. 청약 증거금은약 1조3149억 원을 기록했다.

엘아이에스도 하한가에 장을 마감했다. 엘아이에스는 전일 대비 2700원(-29.93%) 하락한 6320원에 장을 마쳤다.

▲17일 상한가 종목 (자료 = 키움증권HTS)
▲17일 상한가 종목 (자료 = 키움증권HTS)

서린바이오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에 수혜를 입을 것이란 소식에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린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8150원(29.85%) 오른 3만5450원에 상한가에 장을 마감했다.

서린바이오는 국내에 mRNA(메신저리보핵산) 합성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합성서비스는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단계나 위탁생산단계에서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시약 등 바이오 의약품 생산과 관련된 원재료를 납품한 이력이 있어 모더나 백신 공급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과 관련해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미국 모더나 본사를 방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모더나 측이 한국에 이미 통보한 물량보다 8~9월 물량을 확대하고 9월 공급일정을 앞당기는 등 최선을 다하기로 하는 한편 이번주까지 구체적 물량과 공급일정을 통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mRNA백신 완제품 시범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삼성중공업우선주는 7만500원(29.87%) 상승한 30만6500원, 에이스침대는 1만5000원(29.94%) 오른 6만5100원 등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2: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04,000
    • -1.51%
    • 이더리움
    • 4,780,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534,000
    • -4.13%
    • 리플
    • 662
    • -1.49%
    • 솔라나
    • 194,000
    • -0.97%
    • 에이다
    • 539
    • -2.71%
    • 이오스
    • 809
    • -0.61%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3.33%
    • 체인링크
    • 19,570
    • -2.35%
    • 샌드박스
    • 467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