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돌아온 일지매'중

입력 2009-01-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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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극본 김광식 도영명·연출 황인뢰 김수영)가 수목극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21일 방송된 ‘돌아온 일지매’의 첫 회 전국시청률을 16.8%로 집계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서는 18.5%였다.

지난해 11월16일 첫 방송한 전작 ‘종합병원2’의 전국시청률 13.7%보다 높은 수치다. 30대 여성이 18%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돌아온 일지매’는 고우영(1938~2005)의 만화 ‘일지매’가 원작이다. 격변의 조선시대, 태어나자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진 갓난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전설적인 영웅이 된다는 이야기다.

동시간대 첫 방송한 KBS 2TV 4부작 수목극 ‘경숙이, 경숙아버지’(극본 김혜정·연출 홍석구)도 두 자릿 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시청률은 12.5%, TNS미디어코리아 11.1%다. 50대 여성이 15%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기록했다.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동명의 연극을 드라마로 옮긴 작품이다. 6·25 전후 1950년대를 배경으로 모질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들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면서 대립하고 이해하면서도 갈등하며 성장하는 스토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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