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가 평당 3000만 원선 넘었다.

입력 2021-08-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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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3.3㎡당 3000만 원을 넘어섰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7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399만 원이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동안 HUG에서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은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평균 낸 값이다. 이달 조사에선 전달 조사(1370만 원)보다 평균 분양가가 2.1% 상승했다.

전국에서 분양가가 가장 높은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달 기준 3.3.㎡당 3040만 원이었다.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에 3000만 원을 넘은 건 2015년 HUG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6월(2914만 원)과 비교해도 4.3% 높다. 제주(11.3%)와 경북(5.4%)에서도 한 달 새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평균 분양가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충북(867만 원)이다. 서울의 3분의 1 수준도 안 된다.

지난달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1만4248 가구다. 전달(2만1693가구)보다 7445가구 줄었다. 충남(2426가구)과 경기(2186가구), 경남(1469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았다. 지난달 서울의 분양 물량은 86가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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