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18일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하는 내용의 사진과 메시지를 공식 SNS에 올렸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강신호 대표이사가 18일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하는 내용의 사진과 메시지를 공식 SNS에 올렸다고 이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로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참여형 SNS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와 ‘할 수 있는 행동 한가지’를 다짐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 대표는 하지 말아야 할 일로 ‘탄소발자국은 지우고(GO)’, 할 수 있는 행동으로 ‘녹색발자국을 남기고(GO)’를 선정했다.
강 대표는 SNS에 공개한 메시지를 통해 “CJ대한통운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개발하고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업계 최초로 배송용 전기 화물차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또 “폐페트병 2만8000개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택배기사용 에코 플러스(ECO+) 유니폼 등은 물류를 통한 자원 순환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라며 “지구를 지키는 실천에 CJ대한통운도 함께 하겠다”고 했다.
한편, 강 대표는 다음 주자로 보스턴컨설팅그룹(BCG) 김연희 대표파트너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