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위메프오' 배달 서비스 개시…근거리 배달 강화

입력 2021-08-18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배달 수요가 커지면서 편의점 업체들이 배달서비스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배달앱 ‘위메프오’에서도 배달서비스를 추가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요기요’, 올해 2월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이은 세 번째 제휴 플랫폼이다.

세븐일레븐 배달서비스 대상 품목은 현재 총 1000여 개다. 도시락, 디저트, H&B 등 개별 상품 외 소비자의 주문 편의를 높이기 위한 테마별 세트상품 20종도 운영하고 있다. 최소 1만 원 이상 결제 시 배달 가능(배달비 3000원)하며,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위메프오 배달서비스는 일부 지역(서울, 광주, 경기 성남, 경남 김해, 경남 밀양, 충북 진천 등 6개 지역)에 대해선 지역 화폐 사용도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1000여 점에서 위메프오 배달서비스를 우선 오픈한 뒤 내달까지 모든 배달서비스 운영 점포(4300여 점)로 확대한다. 아울러 연말까지 배달서비스 운영 점포를 6000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하반기 중에는 배달서비스 채널도 최대 9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정민 세븐일레븐 DT서비스 선임 책임은 “편의점 배달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의 브랜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달 관련 상품, 마케팅, 운영점, 제휴 채널 등을 더욱 확대해 편의점 특성에 맞는 빠르고 편리한 배달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34,000
    • -0.25%
    • 이더리움
    • 4,606,000
    • -2%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0.22%
    • 리플
    • 2,030
    • +18.51%
    • 솔라나
    • 355,100
    • -1.2%
    • 에이다
    • 1,395
    • +21.94%
    • 이오스
    • 1,037
    • +11.39%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471
    • +29.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2.23%
    • 체인링크
    • 22,960
    • +10.12%
    • 샌드박스
    • 522
    • +7.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