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전문가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대리점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전국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품 대리점의 화재ㆍ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AS(애프터서비스)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상생경영 활동의 하나로 9월까지 전국 1200여 개 부품 대리점 및 부품지원센터의 전기ㆍ소방ㆍ가스 등 화재예방 점검과 함께 건축물 안전진단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는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안전전문가들이 전국의 부품 대리점과 부품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대리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현장 지도를 하며, 점검 이후에도 각 대리점과 결과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리점 물류 순환과 고객의 빠른 차량 수리를 위해서는 AS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선행돼야 한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면 상호 신뢰관계가 향상되고, 제품생산과 공급 효율성이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가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