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가 2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드는 19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5.13% 오른 1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54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75% 가량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992억 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년을 뛰어 넘었다.
특히 유니드는 세계 칼륨계(가성·탄산칼륨) 시장 점유율 30%로 1위 업체로, 이중 탄산칼륨 매출이 10%를 차지한다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연간 이산화탄소 포집량을 2020년 연간 4000만t에서 2025년 3억t, 2030년 8억t, 2050년 57억t으로 전망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나 2차전지보다 빠르게 성장할 탄소포집 산업 핵심 소재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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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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