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입 조종사 채용…내년부터 순차적 입사

입력 2021-08-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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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기에서 코로나 백신을 하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코로나 백신을 하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신입 조종사를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2022년도 군 경력 및 민간 경력 신입 조종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서류 접수는 다음 달 27일까지이며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량 심사·신체검사·면접 등을 거친 합격자들은 내년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정익 비행시간 1000시간 이상이며, 군 경력 지원자는 내년 전역 예정이어야 한다.

대한항공은 숙련된 조종사 양성에는 소형기 1년, 중·대형기 3~4년가량의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2023년 이후에 투입될 조종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내년에 채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약 2700명의 조종사가 있다. 화물 운항 확대에 대형 화물기 조종사들은 부족한 상황이지만, 소형 여객기 조종사 대부분은 휴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기종 전환 교육을 통해 대형기 조종사도 확충하고 있다.

한편 고용유지지원금을 받는 대한항공은 원칙적으로 신입사원을 뽑을 수 없어서 신입 조종사 입사는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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