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주요국 '서울선언문' 서명 거부, 절충점 찾은 것"

입력 2021-08-19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ONHAP PHOTO-3676> P4G 개회식 연설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1.5.30    jjaeck9@yna.co.kr/2021-05-30 19:04:4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3676> P4G 개회식 연설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1.5.30 jjaeck9@yna.co.kr/2021-05-30 19:04:4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청와대는 19일 올해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서울선언문'에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이 서명을 거부한 것에 대해 "절충점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P4G는 중견·개도국 위주의 협의체"라며 "중견·개도국에 중점을 둬 선언문을 발표하다 보면 유럽 국가 등에서는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선진국 기준에 맞추게 보면 중견·개도국은 서명을 안할 수 있다"며 "따라서 중견·개도국과 선진국 사이의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덴마크에서 열린) 첫 P4G에 비해서는 서명 국가가 많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는 한국이 처음 개최한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로 "코로나19는 미래지향적 전략인 녹색회복을 통해 극복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문을 채택했다. 이 선언문에는 45개 참여국 중 38개 국가가 서명했다. 하지만 영국과 독일, 프랑스, 캐나다, 아르헨티나, 멕시코, EU(유럽연합) 등 7개국이 선언문에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5,000
    • -2.12%
    • 이더리움
    • 4,745,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3.76%
    • 리플
    • 2,062
    • +4.14%
    • 솔라나
    • 354,700
    • +0.48%
    • 에이다
    • 1,483
    • +10.67%
    • 이오스
    • 1,071
    • +4.79%
    • 트론
    • 296
    • +6.47%
    • 스텔라루멘
    • 720
    • +6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5.08%
    • 체인링크
    • 24,280
    • +14.04%
    • 샌드박스
    • 605
    • +2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