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기관, 코스닥 매수세 지속

입력 2009-01-22 16:38 수정 2009-01-22 17:16

이승환 기자 l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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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코스피시장에서 매도세는 이어가는 반면, 코스닥에서의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대형주가 많은 코스피시장에서는 실물경기침체와 실적악화 우려로 매도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2일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1439억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자산운용사는 1461억치의 주식을 팔았고 연기금도 247억치의 주식을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47억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가운데 자산운용사가 236억치의 주식을 사들였고, 보험사도 47억치의 순매수했다.

연일 수주를 따내고 있는 두산중공업에 대해 기관의 매수세가 몰렸다. 이밖에도 대우조선과 한화에 대해서도 순매수를 보였으나 실적악화가 우려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대해서는 집중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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