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텔 제치고 2분기 반도체 매출 1위

입력 2021-08-22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모리 수요 확대로 11분기 만에 1위 올라

▲올 2분기 전세계 반도체 매출 순위 (출처=IC인사이츠)
▲올 2분기 전세계 반도체 매출 순위 (출처=IC인사이츠)
삼성전자가 올 2분기 매출 기준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 1위 자리에 올랐다. 2018년 3분기 이후 11분기만에 인텔을 제친 것이다.

22일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202억9700만 달러(약 23조88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 자리에 올랐다. 이는 지난 1분기보다 19% 증가한 수치다.

10분기 연속 세계 반도체 매출 1위 자리를 지키던 인텔은 전 분기 대비 3% 성장에 그친 19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IC인사이츠는 D램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급증과 가격 상승이 삼성의 2분기 매출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절정에 달했던 2018년 3분기에 221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지만, 이후 인텔에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 자리를 계속 내줬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도 매출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IC인사이츠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는 3분기 22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인텔보다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 초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삼성전자가 당분간 반도체 매출 1위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승부는 자금 동원 능력에 달려있다고 WSJ은 예상했다.

WSJ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텔, TSMC가 당분간 3강 체제를 이루며 반도체 산업을 리드하면서 1위 쟁탈전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2분기에는 삼성전자와 인텔뿐만 아니라 이른바 '톱 5' 기업들의 매출 역시 동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3위인 대만 파운드리(칩 위탁생산) 업체 TSMC는 매출 133억15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 성장했다. 4위인 SK하이닉스도 21%의 성장을 기록하며 92억1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190,000
    • -4.81%
    • 이더리움
    • 2,653,000
    • -5.72%
    • 비트코인 캐시
    • 439,800
    • -4.85%
    • 리플
    • 2,992
    • -6.94%
    • 솔라나
    • 170,300
    • -11.99%
    • 에이다
    • 937
    • -8.76%
    • 이오스
    • 1,227
    • -0.08%
    • 트론
    • 349
    • -0.85%
    • 스텔라루멘
    • 378
    • -6.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450
    • -7.32%
    • 체인링크
    • 18,610
    • -10.74%
    • 샌드박스
    • 385
    • -6.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