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굿모닝신한증권은 대웅제약이 지난해 3분기에 최악의 실적을 거뒀지만 이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률이 사상 최저치인 5.8%를 기록할 정도로 최악"이었다며 "실적 개선 기대 고환율의 여파로 부진했던 3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의 높은 환율 수준은 점차 떨어질 것으로 보여 지며, ‘자누비아’와 ‘넥시움’의 매출 증대 등으로 수익성도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배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200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6% 신장한 5914억원,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5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