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크리스탈신소재ㆍ한화투자증권우 등 '상한가'

입력 2021-08-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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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내 증시(코스피, 코스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삼일, 국제약품, 크리스탈신소재, 삼성공조, 한화투자증권우 등 총 5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삼일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 관련주로 엮이며 주가가 급등했다. 이 회사는 종합물류기업으로 홍 의원의 19대 대선 총괄본부장을 역임했던 강석호 전 의원이 고문을 맡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취급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최근 1차 입고된 그래핀(Graphene) 생산라인 30세트 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 작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생산라인은 반응기, 침전기, 분쇄기 등의 장치로 1세트가 구성됐다. 회사는 오는 9월 말까지 모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차 입고 40세트의 설비도 이미 입고가 완료돼 9월부터 설치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공조는 최근 급락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이 종목은 지난 11일 24.72% 급락한 것을 시작으로 7거래일 만에 51.89% 내렸지만, 이날 가격상승제한폭(29.80%)까지 오른 1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방열기 생산기업이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우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주목 받았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 대 오름세를 보였다. 한화투자증권도 12.2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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